'이수근♥' 박지연, SNS에 "결국 날 지킬 사람은 나 자신" 의미심장

입력 2025.04.27 09:22수정 2025.04.27 09:22
'이수근♥' 박지연, SNS에 "결국 날 지킬 사람은 나 자신" 의미심장
박지연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박지연은 26일 자신의 SNS에 "도움을 구하지 않는 이유"라고 시작하는 글을 리그램 해 올렸다.

공개된 글에는 "'왜 힘들다는 말을 안 해?' 묻는 사람이 있다, 모두가 저마다의 짐을 지고 있으니 내 것까지 얹고 싶지 않을 뿐" "도움을 자주 구하지 않는다, 내 마음은 내가 다독이는 편이다, 그래서, 내가 누군가를 찾는 날엔 정말 많이 무너진 날일지도 모른다"라고 적혀있다.

이어 "수없이 실망하고, 다시 돌아온 결론은 하나였다, 결국 나를 지킬 사람은 나 자신뿐이라는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부분도 눈길을 끈다.


한편 박지연은 스타일리스트 출신으로, 지난 2008년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 중독 증상으로 신장에 이상이 생긴 직후 부친의 신장을 이식받고 투석 치료를 이어왔다. 하지만 이식받은 신장에도 문제가 생겨 지난 2021년 8월에 신장 재이식 수술을 권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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