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숨겨진 비트박스 실력… 은지원 "매운 거 먹을 때 나는 소리"

입력 2025.04.27 00:16수정 2025.04.27 00:16
백지영, 숨겨진 비트박스 실력… 은지원 "매운 거 먹을 때 나는 소리"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가수 백지영이 비트박스를 선보였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가수 박서진이 동생 박효정과 함께 롯데월드에 가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박효정은 박서진에게 비트박서 윙에 대해 이야기 하며 "내가 노래할 테니 비트박스 깔아달라"고 말했다. 박서진이 열심히 노력해봤지만 어설픈 소리가 나며 패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츄는 "그래도 동생이랑 잘 놀아주신다, 사이 좋아 보인다"며 칭찬했다.

이에 백지영은 은지원에게 "비트박스 할 줄 아냐"고 묻더니 자신이 해보겠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진지한 표정으로 기초적인 비트박스를 선보였다. 그러자 은지원은 "그거 누나 매운 거 먹었을 때 나는 소리 아니냐"고 물었고 박서진 또한 백지영을 흉내 내며 숨을 들이마셨다. 그러자 백지영은 "그런 소리 내지 마, 라면 먹고 싶어진다"고 말해 패널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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