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구본승이 '톡파원 25시'에서 김숙과의 관계를 둘러싼 솔직 발언으로 분위기를 달군다.
오는 28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는 배우 구본승,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과 함께 세계 4대 기독교 성지 스페인 몬세라트 지역, 미국 플로리다 서부 중심지 탬파를 소개한다.
최근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녹화에는 MC 김숙과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해 최종 커플로 화제를 모았던 구본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김숙과의 관계에 대해 "저도 조심스럽다"라고 밝혀 현장을 술렁이게 했고 김숙은 "어제 새벽 2시에도 연락했다"라고 말하며 두 사람 사이의 묘한 기류가 설렘을 더했다.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양세찬은 구본승에게 "내가 알던 시추2가 아니다, 본인 앞에서만 보이는 김숙의 다른 모습이 있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구본승은 "어제 조금 다른 모습을 느꼈다, 생각이 복잡하다"라고 답해 예상 밖의 반응으로 현장을 웃음 짓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스페인 톡파원은 1025년에 지어져 올해 건립 1000년째를 맞이한 몬세라트 수도원을 방문했다. 이곳에서는 칼탈루냐 수호성인이자수도원의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 검은 성모 마리아상도 볼 수 있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농장 감성이 물씬 풍기는 레스토랑을 찾은 스페인 톡파원은 조랑말과 토끼 등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며 색다른 경험을 전했다. 이어 꽃줄기를 먹는 양파의 일종인 칼솟과 찰떡궁합인 로메스코 소스를 함께 소개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미국 탬파 여행에서는 미국 톡파원이 시가의 성지로 불리는 이보시티를 찾아 시가의 역사와 제조 과정을 관람하고 직접 담뱃잎을 말아보는 체험까지 더해 특별한 재미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