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이요원, 눈물 흘리면서 웃어놓고 탁재훈 노잼이라고 몸서리치는 그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이요원은 "결혼 생활 오래 하면서 남자에 대한 환상이 다 깨졌다"고 토로했다.
이에 탁재훈이 "환상이 깨졌다면서 큰 애랑 막내가 띠동갑인데 어떻게 막내가 태어났냐?"고 장난스레 묻자, 이요원은 "그건 그냥 자연스럽게, 어떻게 하다 보니. 그냥 하늘의 뜻이었지 않겠나"라며 응수했다.
이어 "다시 돌아간다면 늦게 결혼할 거 같다"며 "얘네 대학까지 가려면 아직 남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요원은 1998년 영화 '남자의 향기'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1999) '광식이 동생 광태'(2005) '화려한 휴가'(2007) '용의자X'(2012) '그래, 가족'(2017), 드라마 '패션 70s'(2005) '외과의사 봉달희'(2007) '선덕여왕'(2009) '마의'(2012) 등에서 열연했다.
그녀는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박진우(51)씨와 2003년 결혼해 슬하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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