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풍 "'흑백요리사' 거절 이유? 요리에 손 놨었다"

입력 2025.04.23 19:38수정 2025.04.23 19:38
김풍 "'흑백요리사' 거절 이유? 요리에 손 놨었다"
[서울=뉴시스]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가 2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MBC TV '라디오스타' 제공) 2025.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예지 인턴 기자 = 웹툰작가 김풍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 출연 제의를 거절한 이유를 밝힌다.

2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는 '요즘 아저씨의 정석' 특집으로 꾸며진다. 배우 고준, 가수 케이윌, 그룹 'MIB' 출신 방송인 강남, 김풍이 출연한다.

김풍은 '흑백요리사' 출연은 거절하고 JTBC '냉장고를 부탁해2' 요리사로 합류한 배경을 밝힌다.

김풍은 '흑백요리사2' 출연 제의가 왔을 당시 요리에서 손을 놨을 뿐더러 웨이브·왓챠 드라마 '찌질의 역사' 대본 작업 중이라 거절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냉장고를 부탁해2'에는 흔쾌히 출연을 결심했는데, 그가 밝힌 이유에 모두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김풍은 창의적인 레시피로 다소 충격적인 비주얼의 요리를 만들어내는 '괴식 장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도 '괴식 라면 요리'를 선보인다. 그만의 독특한 라면 요리가 충격을 안긴다.

김풍은 아빠로서의 고충도 고백한다.
"아들이 손을 만지작거리지 않으면 잠을 못 자는 버릇이 생겼다"며 육아 전문가를 초빙한 일화를 털어놓는다.

전문가가 제시한 충격적인 솔루션을 공개하고 "애가 울고불고 난리였지만 결국은 재웠다"고 회상한다.

김풍은 과거 연애사에서의 '찌질한' 플러팅(이성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행위) 경험, 결혼 후 달라진 삶, 아이를 키우며 느낀 현실적인 감정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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