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코요태' 빽가는 인스타그램에 김종민의 결혼식에 참석한 연예인 지인들의 여러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선 가수 린과 이적이 축가를 불렀다. 특히 이적이 결혼식 축가로 많이 불리는 대표곡 '다행이다'를 열창하자, 이 노래를 듣던 이효리가 객석에서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이에 빽가가 당황한 듯 "누나 왜 울어?"라고 하자 이효리는 "가사가 너무 맘에 와닿지 않니?"라며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았다.
이후, 이효리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름다웠다"라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김종민과 신부의 뒷모습이 담겼다.
한편, 김종민은 지난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11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김종민과 이효리는 1979년생으로 동갑내기 친구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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