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쿤스트, 모교에서 음악 강의…사인 요청 쇄도

입력 2025.04.18 07:02수정 2025.04.18 07:02
코드 쿤스트, 모교에서 음악 강의…사인 요청 쇄도
[서울=뉴시스] MBC TV '나 혼자 산다'가 1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MBC TV '나 혼자 산다' 제공) 2025.04.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예지 인턴 기자 = 힙합 가수 겸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가 모교에서 강연한다.

1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TV '나 혼자 산다'에서 코드쿤스트는 뮤지션을 꿈꾸는 후배들을 위해 강의를 하러 모교에 방문한다.

코드쿤스트는 "오늘 '코 교수'로 데뷔하는 날"이라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그는 앞서 동생과 모교에서 농구를 했을 때 마침 교장 선생님을 만나 강의 제안을 받았다고 밝힌다.

코드쿤스트는 음악에 관심 있는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정리하며 오전 4시까지 강의안을 준비했다.

자신의 이야기는 물론 후배들이 궁금해할 이야기, 예상 질문까지 꼼꼼하게 확인하며 강의 연습에 열중한다.

코드쿤스트는 자신이 모교 출신 중 가장 유명한 뮤지션이라고 자부한다.

"후배들이 반겨주지 않을까?"라며 기대와 걱정을 안고 모교로 향한다.

교문에 들어선 순간 코드쿤스트는 입을 다물지 못하고 웃는다.

후배들은 "형, 사랑해요", "잘 생겼다"라며 열광한다. 농구공, 신던 축구화, 자전거까지 가져와 사인을 요청한 것. 코드쿤스트는 흡족해하며 모두에게 정성껏 사인을 해준다.


자신의 손짓 하나에도 환호하는 후배들에 "내가 뭐라고···"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낸다.

이어 코드쿤스트는 선생님 안내를 받아 교장실 앞으로 향한다. 졸업 후 처음 찾아간 교장실 앞에서 뒷걸음질 친 그는 "들어가도 되냐"며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yejihur@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