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는 지난 12일 인스타그램에 "벚꽃 유격 5일 차. 이제 벚꽃이 슬슬 떨어지기 시작한다"며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이어 "그나저나 어제 저한테 '학씨 아저씨 아니에요?'라고 물어보신 어머님. 저 그 분 모른다"고 덧붙여 웃겼다.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의 부상길(별칭 학씨) 역 최대훈과 헷갈렸던 것이다.
사진 속 김재우는 아내와 벚꽃 나무 아래에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두 사람은 화사한 핑크 색으로 옷을 맞춰 입었다.
누리꾼들은 "나이드신 분장한 학씨 닮으셨다" "진짜 학씨 아저씨 배우는 어떤 아주머니가 보더니 '개그맨이시죠?' 이랬다던데" "학씨가 보인다"고 반응했다.
김재우는 2세 연하 은행원 조유리와 2013년 결혼했다.
한편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이다.
'폭싹 속았수다'는 비영어 시리즈 글로벌 1위, 42개국 톱10 등의 기록을 쓰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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