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11일 강남차여성병원서 건강한 여아 출산

입력 2025.04.17 10:50수정 2025.04.17 10:50
손담비, 11일 강남차여성병원서 건강한 여아 출산
김문영 강남차여성병원 교수, 손담비 배우, 이규혁씨(왼쪽부터) 기념사진(강남차여성병원)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강남차여성병원은 배우 손담비가 지난 11일 건강한 여아를 출산하고 15일 퇴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손씨는 "많은 축하 감사하다"며 "주치의 김문영 교수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손씨의 남편 이규혁씨도 "딸이 정말 예쁘다. 저희 가족에 보내주신 많은 응원과 축복 감사하다"고 전했다.

출산을 담당한 김문영 강남차여성병원 교수는 "건강하게 출산한 것을 주치의로서 진심으로 축하하고, 행복이 가득한 가족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남차여성병원에 따르면 손씨는 아기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차병원 제대혈은행 아이코드에 제대혈을 보관했다. 손씨는 "제대혈 보관을 통해 아기의 건강 뿐만 아니라 저와 배우자의 건강도 함께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제대혈의 소중한 가치를 몰라서 보관기회를 놓치는 예비부모님들이 없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남차병원은 강남차병원이 분만전문병원으로 운영중인 병원이다.
고령 산모와 다태아, 시험관아기 임신이 점점 더 많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병원을 찾는 고위험산모들에게 보다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

또 노화로 인한 난치성 또는 퇴행성 질병이 생기는 것에 대비해 생애주기별 줄기세포를 보관하는 MY Cell Banking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출생시에는 탯줄, 태반유래 줄기세포 △유아기에는 유치, 포피 줄기세포 △청장년기에는 지방조직, 말초혈액 유래 줄기세포 보관해 면역력을 유지하고 노화에 대비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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