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김동현과 맞대결서 완패 "충격 엄청나게 컸다"

입력 2025.04.17 09:56수정 2025.04.17 09:56
추성훈, 김동현과 맞대결서 완패 "충격 엄청나게 컸다"
[서울=뉴시스] 추성훈. (사진 = MBC TV '라디오스타' 캡처) 2025.04.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예능감을 뽐냈다.

추성훈은 16일 방송된 MBC TV 토크 예능물 '라디오스타'의 '하(下)남자가 있어~' 특집에서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과 대결에서 패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대결은 격투기가 아닌 유튜브에서 화제가 됐던 외모 대결이다.

두 사람은 자신의 외모에 자신 있어 하며 호기롭게 삭발 내기를 걸었다. 길거리 투표 결과 추성훈은 완패했다. 김동현이 17표, 추성훈이 13표를 얻은 것이다.

추성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게임에서 졌으니까 남자답게 삭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라디오스타'에도 삭발한 채로 등장했다.

추성훈은 "삭발은 고등학교 때 이후 처음이니까 30년 만"이라고 돌아봤다.


반면 김구라는 추성훈이 김동현보다 잘 생겼다고 그의 패배를 믿지 못했다.

추성훈은 "투표한 분 중엔 외국인도 있었는데, 김동현의 턱을 좋아하더라"라고 웃었다.

김구라가 충격이 컸겠다고 반응하자 추성훈은 "충격이 엄청나게 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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