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가수 이지훈이 10년째 피부 질환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이지훈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10년째 면역 결핍으로 건선을 앓고 있었는데 (딸) 루희가 아파서 수소문 끝에 찾은 피부과에서 치료를 하게 됐다"며 "어디 가서 반바지도 못 입고 다녔었는데 이번에 치료 잘 받고 완치되길 기대한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루희는 레이저 치료받을 때 세상 떠나가라 울었지만 지금은 완벽하게 치료되어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걱정해 주신 분들, 기도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는 지난 3월에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루희의 원인 모를 병세에 놀란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지훈은 지난 2021년 14세 연하 일본인 아내 아야네와 결혼했고, 지난해 7월 득녀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