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가수 겸 배우 손담비(42)가 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손담비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은 손과 발로 우리 삶에 찾아온 기적. 사랑스러운 우리 아기 따봉아"라고 적었다.
이어 "너는 우리에게 가장 큰 행복이야. 모두 축하해 주셔서 고마워요. 오빠 너무 고마워"라고 덧붙이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손담비는 딸과 남편 이규혁(47)과 함께 미소짓고 있는 모습이다.
손담비는 딸을 안은 채 행복해했다. 딸의 귀여운 외모와 앙증맞은 자태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예뻐요", "축하드려요",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등의 댓글을 올렸다.
소속사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구 H&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손담비가 이날 오후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한편 손담비는 전(前)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2022년 결혼했다.
손담비는 2007년 '크라이 아이'로 데뷔했다. '미쳤어' '토요일밤에'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09년 연기자로 전향했다.
드라마 '드림'(2009) '빛과 그림자'(2011~2012) '가족끼리 왜이래'(2014~2015) '미세스캅2'(2016) '동백꽃 필 무렵'(2019), 영화 '배반의 장미'(2018)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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