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나영석 PD가 비행기에서 만취 승객을 옴 몸으로 막았다는 미담이 전해졌다.
최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의 '내나이 49세, 인스타를 시작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에 나영석 PD의 미담을 알리는 댓글이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PD님. 3월 31일, 어제 대한항공 제주 김포 노선 만취승객을 온몸으로 막아주시고 승무원들한테도 고생했다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 PD의 미담을 전했다.
이어 "SNS(소셜미디어) 이제 막시작하신 것 같아서 DM(다이렉트 메시지) 확인 늦으실까봐 여기다 감사 인사 남긴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멋진 나영석 PD님 미담 목격하게되면 빠짐 없이 여기다 남기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말 멋지세요", "미담은 널리 퍼져야 합니다", "영석이형 응원합니다" 등의 댓글을 올렸다.
2001년 KBS 공채로 입사한 나영석 PD는 여행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 2일'을 연출해 이름을 알렸다.
2012년 KBS를 퇴사한 이후 CJ ENM으로 이적해 '꽃보다' 시리즈와 '삼시세끼 시리즈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명실상부한 스타 PD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 CJ ENM 산하 레이블 '에그이즈커밍'으로 자리를 옮겼다.
나 PD가 연출을 맡은 tvN '뿅뿅 지구오락실3'이 오는 25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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