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모자 실종 사건?…SNS서 벌어진 '모자 찾기 대작전'

입력 2025.04.16 09:56수정 2025.04.16 09:56
허영만 모자 실종 사건?…SNS서 벌어진 '모자 찾기 대작전'
[서울=뉴시스] 만화가 허영만.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최근 소셜미디어에서는 ‘허영만 모자 찾기 대작전’이라는 이색적인 움직임이 벌어졌다.

만화가 허영만(78)이 평소 애착을 갖고 쓰던 모자를 잃어버린 뒤 네티즌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이 계기가 됐다.

허영만은 지난 13일 인스타그램과 스레드에 모자를 착용한 자신의 사진과 함께 "이 모자를 잃어버렸다"고 알렸다. 해당 사진에 나온 모자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등에서 자주 쓰던 것으로, 팬들 사이에선 그를 상징하는 아이템처럼 여겨져 왔다.

그는 이어 "비슷한 모자를 찾게 도와주시고 소개해달라. 부탁드립니다"라며, '모자', '만화' 등의 해시태그도 함께 올렸다.


해당 글을 본 네티즌들은 "모자가 백반기행 캐릭터에 나오기에 더 애착이 클 것 같다. 찾아보겠다" "마음에 드는 모자 꼭 있길 바라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또 허영만의 기존 모자와 유사한 스타일의 제품을 판매하는 링크를 댓글로 공유하는 움직임도 이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