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로제·마스 '아파트'는 19일 자 싱글차트 '핫100'에서 13위에 걸렸다.
지난 주 7위에서 여섯 계단 하락했으나, 여전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해당 차트엔 총 25주 연속 진입했다.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가 '큐피드'로 세운 K팝 여성 '핫100' 최장 진입 기록인 25주 차트인과 타이 기록이다.
'아파트'를 선공개곡으로 내세운 로제의 첫 솔로 앨범 '로지'는 이번 주 '빌보드 200' 98위를 차지하며 해당 차트에 18주 진입했다.
블랙핑크 다른 멤버 제니(JENNIE)의 첫 솔로 정규 앨범 '루비'는 이번 주 '빌보드 200' 88위를 차지하며 5주 연속 톱90에 들었다. 해당 차트 최고 순위 7위를 찍은 음반이다.

해당 차트에 제로베이스원이 들어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른바 5세대로 분류(세대 구분 기준은 여전히 논의 중)되는 K-팝 그룹 중 해당 차트 최고 순위다.
이 앨범은 빌보드 내 다른 세부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거뒀다. 월드앨범 1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2위, 톱 앨범 세일즈 3위 등이다. 제로베이스원은 아티스트 100에선 16위를 차지했다.

한편, 미국 힙합 거물 켄드릭 라마와 미국 R&B 가수 시저가 협업한 '루터(luther)'가 이번 주에도 '핫 100' 1위를 유지했다.
미국 힙합의 트렌드 주역인 래퍼 플레이보이 카티(Playboi Carti)의 새앨범 '아이 엠 뮤직'이 2주 연속 '빌보드 200' 1위를 탈환했다.
미국 팝 슈퍼스타 레이디 가가와 마스가 협업한 '다이 위드 어 스마일(Die With A Smile)'은 이번 주에도 '글로벌 200' 정상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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