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민영이 내향적인 성격을 또 한 번 드러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서는 배우 이민영이 이사한 근황을 전하며 근처 시장을 처음 방문했다.
시장에서도 이민영의 성격이 고스란히 보였다. 다소 머뭇거리고, 내향적이고, 선한 모습이 계속 등장했다.
이 가운데 이민영이 이웃집에 돌릴 떡을 맞췄다며 떡집을 찾았다. 떡을 받아서 돌아가는 길, 족발집 사장님이 영업을 시작했다. 박민영이 거절하지 못한 채 덥석 구매했다.
특히 이미 구매한 떡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떡집 영업을 당해 폭소를 자아냈다. 족발집 옆에 있던 떡집 사장님이 "떡 사세요. 우리 시그니처 떡이야. 팬이에요"라고 하자, 이민영이 "떡을 사긴 했는데, 그러면 얘 하나 주세요"라며 돈을 꺼냈다. "이거 하나만요?"라는 사장님의 대답에 결국 다른 것까지 추가해 3개를 구매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신동엽, 황정음 등 모두가 배꼽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