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김진 목사, 성진 스님, 하성용 신부, 박세웅 교무로 구성된 '만남중창단'이 해외에 진출한 소식을 전했다.
15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김진 목사(개신교), 성진 스님(불교), 하성용 신부(천주교), 박세웅 교무(원불교)까지 성직자 네 명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대한민국 4대 종교의 성직자인 김진 목사, 성진 스님, 하성용 신부, 박세웅 교무는 세계 최초 4대 종교 성직자 중창단인 '만남중창단'을 함께하고 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김진 목사는 "레벨이 올라갔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외국 사람들 눈에는 굉장히 신기한가 봐요"라고 한국에서는 드문 일이 아닌 종교 화합이 외국에서는 그 자체로도 충격적인 모습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