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르완다서 바지 찢어졌다…제작진에게 불만 토로

입력 2025.04.15 18:45수정 2025.04.15 18:45
박명수, 르완다서 바지 찢어졌다…제작진에게 불만 토로
[서울=뉴시스] MBC 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가 1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MBC 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 제공) 2025.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예지 인턴 기자 = 개그맨 박명수가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한다.

1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서 박명수,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 배우 최다니엘의 아프리카 르완다 여행이 펼쳐진다.

세 사람은 르완다 수도 키갈리의 다운타운으로 향한다. 고릴라 투어를 할 수 있는 무산제로 떠나기 전, 흡사 우리나라의 동대문과 같은 이곳을 즐기기로 한 것.

박명수, 최다니엘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한다.

세 사람은 다운타운에서 가장 먼저 알록달록 색감이 인상적인 르완다 전통 의상 판매점으로 향한다.

옷을 고르는 과정부터 이들의 각기 다른 캐릭터가 돋보인다.

박명수는 시종일관 쿨 가이 면모로 웃음을 준다. 옷 선택도 빠르게, 옷 시착도 빠르게 일사천리로 해결하는 것. 특히 자연스럽게 상의를 훌러덩 벗는 박명수 모습에 웃음이 터진다.

각자 마음에 드는 옷을 갖춰 입은 세 사람은 차 없는 다운타운 거리를 자전거를 타고 만끽한다. 그렇게 여유를 즐기는 것도 잠시, 박명수가 심각한 표정으로 분주하게 움직여 김대호, 최다니엘을 놀라게 한다.


알고 보니 박명수의 새로 산 바지가 5분 만에 찢어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박명수는 제작진에게 불만 아닌 불만을 토로했다고 한다. "나 잘린 줄 알겠다"며 "너무한 거 아니냐"고 서운함을 드러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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