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식당' 추소정, 앞치마 입고 미소 활짝…백반집 사장 변신

입력 2025.04.15 16:59수정 2025.04.15 16:59
'허식당' 추소정, 앞치마 입고 미소 활짝…백반집 사장 변신
킹콩by스타쉽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허식당' 추소정이 백반집 사장으로 변신했다.

15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와이낫미디어 드라마 '허식당'(극본 성소현 / 연출 오환민, 김경은)에서 간판도 없는 백반집 딸 봉은실 역으로 분한 추소정의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추소정은기를 들고서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깔끔하게 묶은 헤어스타일에 꽃무늬 앞치마를 하고 있어 백반집 사장님이라고 해도 손색없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추소정은가의 멱살을 잡은 채 한껏 격앙된 표정을 띠고 있어 긴장감을 더한다. 이는 지난 6회에서 은실이 국밥에 바퀴벌레가 나왔다는 거짓말로 식당 영업을 중단시킨 인물을 발견한 후 분노하고 있는 장면이다. 추소정은 현장에서 틈틈이 대본에 집중, 은실과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추소정은 바지 사장에서 진정한 사장으로 거듭나는 캐릭터를 다이내믹하게 그려가고 있다. 그는 극 중 식당이 위기에 처하자 좌절하다가도 다시 의지를 다지는 은실을 진정성 있게 담아내 시청자들의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허균(시우민 분)에게 툴툴대지만 내심 그를 챙겨주며 점차 가까워지는 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내 극에 또 다른 재미를 더했다. 이에 추소정이당'의 후반부를 어떻게 끌어나갈지 더욱 주목된다.

한편 '허식당'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5시 넷플릭스와 웨이브, 오후 7시 왓챠와 티빙, 오후 9시에 MBN 플러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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