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한별 인턴 기자 = 배우 진태현(44)이 소신 발언을 했다.
진태현은 지난 14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오랜만에 아내의 모습을 눈에 담아봤다"고 적고 아내인 배우 박시은(45)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요즘 주변 지인들이 여러 가지 우리 두 사람에 관한 글들을 링크와 캡처로 많이 보내준다. 여러 사람들의 응원과 관심은 참 감사하다. 아마 우리 두 사람의 삶과 방향에 대해 관심이 많은 듯 하다"고 덧붙였다.
진태현은 "여러분이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아내와 나는 너무 사랑하고 잘 지낸다. 가끔 나와 다르다고 남을 함부로 말하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본다. 또는 시기와 질투로 아무나 비방하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본다"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사랑과 관심, 인기가 참 좋은 거지만, 가까이할수록 누군가의 이유 없는 대상이 될 때가 많다. 참 감사하지만 독이 될 때도 많다"고 설명했다.
진태현은 "항상 조금 더 자신을 돌아보고 다 내려놓고 감사한 마음으로 더 열심히 다부지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진태현은 "5일 동안 지방에 일하러 간다. 아내가 벌써부터 너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멀리 보내는 아내는 벌써 카톡으로 연락을 자주 한다. 몇 년 만에 이렇게 멀리 떨어져 일하러 간다. 빨리 돌아가는 금요일이 너무 기다려진다"고 했다.
한편 진태현은 박시은과 2015년 결혼했다. 2019년 대학생인 박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두 사람은 2022년 초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그해 8월 출산을 20일 남겨두고 사산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진태현은 지난 1월 새 가족이 생긴 소식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tar@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