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동상이몽2'를 통해 소개팅 상대로 만났던 가수 딘딘과 배우 이푸름이 재회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슬리피-김나현 부부 딸 우아의 돌잔치 현장이 담겼다.
이날 슬리피가 수년간 앓던 치질이 재발해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슬리피는 고통을 참은 채 돌잔치를 이어갔고, 방송인 박슬기의 진행으로 딸 우아의 돌잔치가 화려하게 진행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슬리피 부부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했던 가수 딘딘과 배우 이푸름이 돌잔치에 동반 참석해 재회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딘딘은 오랜만에 만난 이푸름에게 안부를 물었고, 이푸름은 "(방송 후) 좋은 것도 있었고, 쉽지 않았던 것도 있었지만, 재밌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