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성 "설경구, 공연 포스터 붙이는 알바하다가 배우 돼"

입력 2025.04.14 20:28수정 2025.04.14 20:28
장현성 "설경구, 공연 포스터 붙이는 알바하다가 배우 돼"
채널A '4인용식탁' 캡처


장현성 "설경구, 공연 포스터 붙이는 알바하다가 배우 돼"
채널A '4인용식탁'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장현성이 설경구의 데뷔 스토리를 전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장현성이 주인공으로 등장, 후배 연기자 최원영, 배해선, 김국희를 불렀다.

이들이 대학로를 찾은 가운데 극단 '학전'을 떠올렸다. 배해선이 "여기서 예전에 공연하고 마당에서 항상 파티했잖아"라며 연극 뒤풀이를 언급했다. 최원영이 "어쩐지 여기 사람이 막 모여 있길래 무슨 맛집인가 했다"라고 해 웃음을 샀다.


특히 장현성이 배우 설경구를 떠올리며 "설경구 형님이 포스터 아르바이트하다가 여기 배우 된 거잖아"라고 말해 이목이 쏠렸다.

이어 "처음에 학전 배우가 아닐 때 (공연) 포스터 붙이는 알바하다가 학전 대표님이 불렀던 거다. '한번 데리고 와 봐, 성실해 보이더라' 그래서 배우 된 거야"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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