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신혼생활 잘 모르겠다…1년 넘게 동거 후 결혼"

입력 2025.04.14 18:34수정 2025.04.14 18:34
엄기준 "신혼생활 잘 모르겠다…1년 넘게 동거 후 결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엄기준 "신혼생활 잘 모르겠다…1년 넘게 동거 후 결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엄기준이 '짠한형 신동엽'에서 결혼 후 근황을 전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서는 연극 '시련'의 엄기준, 김수로가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지난해 12월 비연예인 연인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엄기준. 엄기준은 신혼생활을 묻는 신동엽에게 "잘 모르겠습니다"라며 "계속 모든 분이 그렇게 물어보시는데, 1년 넘게 동거하다가 결혼하니까, 딱 그런 건 없더라"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더불어 엄기준은 "더군다나 결혼했던 타이밍에 제가 공연을 거의 3개 겹치기를 하다 보니까 거의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신동엽이 엄기준의 비공개 결혼식 사회를 맡았다며 "그때 너무 좋은 영향과 기운을 받았다, 정말 소수의 사람만 모셔서 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당시 코미디언 조혜련의 축가로 유쾌했던 결혼식 현장을 전했다. 이에 김수로가 "엄기준은 그 의리가 있다, 나한테 평생 잘하는 게 내가 엄기준 누나 결혼식 사회를 봤다, 그 의리가 있으니까 진짜 잘하더라"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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