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세 김장훈 "찐한 사랑 3번 반…사랑 안 한지 20년 넘어"

입력 2025.04.14 09:41수정 2025.04.14 09:41
62세 김장훈 "찐한 사랑 3번 반…사랑 안 한지 20년 넘어"
[서울=뉴시스] 가수 김장훈이 연애사를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임하룡쇼' 캡처) 2025.04.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김장훈(62)이 연애사를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임하룡쇼'에는 '꼭끼옭오~아침이 됐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코미디언 임하룡은 미혼인 김장훈에게 "너 여자 사귀긴 사귀어봤니?"라고 물었다.

이에 김장훈은 "난 찐한 사랑만 3번 반 했다"고 답했다. "반은 뭐냐"고 묻자 "너무 사랑했는데 기간이 짧았다"고 설명했다.

김장훈은 "20대, 30대, 40대까지 연애를 했다. 지금 사랑 안 한지는 20년 넘은 거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여자를 만날 기회가 없다. 그래서 요즘 맞선 프로그램 많잖냐. 그 중에 하나 할까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김장훈은 "난 연애가 아니어도 좋으니 딱 한번 만이라도 여성으로 인해서 설레보고 싶다"고 했다.


임하룡은 대뜸 "여자 어디 볼 때 제일 싱숭생숭해?"라고 물었다.

김장훈은 잠시 고민하는 표정을 지었고, 임하룡은 "사실은 발이다. 설레발이잖아"라고 아재개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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