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올겨울 난방비 최대 5만8천원…너무 많이 나왔나?"

입력 2025.04.14 06:31수정 2025.04.14 06:31
김종국 "올겨울 난방비 최대 5만8천원…너무 많이 나왔나?"
[서울=뉴시스] 김종국. (사진 = SBS TV '미우새' 캡처) 2025.04.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김종국이 짠돌이 면모를 재입증했다.

김종국은 13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올겨울 난방비가 최대 5만8000원이 나왔다고 밝혔다.

모친의 잔소리를 피해 독립을 꿈꾸는 최진혁이 따로 살면 생활비 차이가 크냐고 묻자 이 같이 답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패널들 "4인 가족하고는 다르지만 저 정도면 1인 가구라도 엄청나게 적게 나왔다. 아무것도 안 쓴 금액"이라고 놀랐다.

코미디언 김영철 누나는 "그냥 샤워만 한 것 같다"라고 반응했다.

김종국은 그럼에도 "올겨울이 추워서 난방을 좀 틀었다. 너무 많이 나왔나?"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과거 여러 예능물에서 "전기장판도 사치다. 난방비를 아끼려 집에서도 패딩을 입는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와 별개로 최진혁은 어머니로부터 독립을 하려고 하는 것과 관련 "성인이 되니 불편한 게 있다.
아무래도 잔소리를 많이 하시니까"라고 설명했다.

돌싱인 배우 이동건은 종종 찾아오는 딸 로아에게 방을 만들어주기 위해 집을 알아보고 있다고 했다.

그러자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은 "누구는 가족과 함께 살기 위해 집을 보고, 누구는 가족과 따로 살기 위해 집을 본다"고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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