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아련한 눈빛·따뜻한 감성…'천국보다 아름다운'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톱 가수 임영웅이 JTBC 새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과 협업 싱글 발표를 앞두고 13일 소셜 미디어에 뮤직 클립을 선공개했다.

이번 뮤직 클립은 신곡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분위기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영상이다. 임영웅의 아련한 눈빛과 따뜻한 감성이 담긴 장면들이 포함됐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부드럽고 촉촉한 음색, 섬세한 표현력이 더해진 클립은 단순한 티저 이상의 몰입을 선사한다"고 소개했다.

임영웅은 "드라마의 여운과 감동을 음악으로 한층 더 깊이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OST 강자로 통한다.

앞서 KBS 2TV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2022~2023) OST '사랑은 늘 도망가',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2022) OST '우리들의 블루스', 영화 '소풍'(2024) OST '모래알갱이' 등이 장기흥행 중이다.

'천국보다 아름다운' OST 역시 호성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해당 곡 음원은 14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로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김혜자 분)이 젊은 시절 남편 '고낙준'(손석구 분)과 다시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를 표방한다.

오는 19일 오후 10시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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