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인생 첫 팬미팅을 연 엄지인의 눈물샘이 폭발한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는 301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엄지인의 생애 첫 팬미팅이 공개된다.
특히 엄지인은 팬들의 '팬심'을 통해 인기의 실체를 확인한다. 엄지인은 팬이 직접 그린 그림부터 히트 작곡가 박정욱이 엄지인을 위해 작곡한 신곡까지 선물 받아 감동한다. 하지만 팬이 그린 그림 속 홍주연과 엄지인을 확인한 전현무는 "주연이가 실제로 더 예쁘잖아"라고 저격하고, 박명수는 "엄지인은 저 곡 못 부를 거 같다, 음이 너무 높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폭발시킨다.
한편 '막내즈' 홍주연, 정은혜, 허유원이 축하공연을 펼친 가운데, 홍주연의 고음불가 노래 실력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이날 엄지인의 눈물이 터진다고 전해져 눈길을 끈다. 엄지인은 "내 생애 첫 팬미팅이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자신을 위해 모인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힌다고.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