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애들 학원 거의 안 보내, 편의점으로 새더라"

입력 2025.04.13 10:30수정 2025.04.13 10:30
고소영 "애들 학원 거의 안 보내, 편의점으로 새더라"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영상 캡처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고소영이 자녀들을 학원에 많이 안 보내는 이유를 밝혔다.

12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배우 고소영을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홍진경은 고소영과 대화하던 중 그에게 '하루 루틴'에 대해 물었고, 고소영은 "나는 단순하다, 아침 7시 30분쯤 일어나서 애들 학교 보내고 좀 쉬다가 운동 가거나 산책하고 애들이 3시쯤 오면 간식을 챙겨준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홍진경이 "학원 라이딩은 안 하냐"라고 하자, 고소영은 "학원은 거의 안 간다, 보내봤는데 너무 딴짓하더라, 학원 가기 전에 편의점 가서 결제 문자가 오고 해서"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애들이 집에 오면 나부터 찾는다, 그래서 어디 나갈 때도 웬만하면 애들이 집에 오는 걸 맞아주고 가려고 한다, 엄마가 전업주부셔서 나도 웬만하면 둘 중의 한 명은 집에 있자 싶다"라면서도 "그만큼 애지중지 키웠지만 이제는 혼자 하는 법을 좀 가르쳐주려고 한다"라고 본인만의 육아 철학을 이야기했다.

한편 고소영은 현재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을 운영 중이다.

이 시간 클릭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