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하하 원샷 욕심' 임우일, 울분"아득바득…이제 좀 내려 놓으라!"

입력 2025.04.12 19:30수정 2025.04.12 19:30
'유재석· 하하 원샷 욕심' 임우일, 울분"아득바득…이제 좀 내려 놓으라!"
MBC '놀면 뭐하니?'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코미디언 임우일이 방송인 유재석과 하하를 향해 불만을 드러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멤버들이 강화도로 주꾸미 낚시를 떠난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배에서 유재석이 연속으로 주꾸미를 잡으며 원샷을 독차지하자 하하는 부러워하며 호시탐탐 기회를 노렸다. 그러나 하하는 주꾸미가 잘 잡히지 않자 카메라 앞으로 엉덩이를 들이밀며 원샷을 받으려 애썼다. 그러자 유재석은 "이 친구 방송 욕심이 되게…"라고 말하며 핀잔을 줬다. 하하는 "번갈아 가면서 (원샷) 해야죠"라고 말했다.


이에 임우일은 "두 분 다 이제 내려놓으실 때 되지 않았냐, 얼마나 바득바득 주먹을 그렇게 쥐고 사시냐"고 울분을 터뜨렸다. 낚시를 마치고 호스로 뒷정리하는 장면까지 유재석이 독식하자 임우일은 "형님 이제 좀 내려놓으세요, 주먹을 펴고 사세요, 형님"이라며 한 번 더 불만을 표했다. 유재석은 "감독님이 내가 했으면 좋겠다고 사인을 줬다, 이런 거 스타들이 한 번씩 해야 한다"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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