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머, "안현모와 왜 헤어졌느냐"는 취객 돌발 질문에 동공 지진

입력 2025.04.12 11:21수정 2025.04.12 11:21
라이머, "안현모와 왜 헤어졌느냐"는 취객 돌발 질문에 동공 지진
'라이머' 방송화면 캡처


라이머, "안현모와 왜 헤어졌느냐"는 취객 돌발 질문에 동공 지진
'라이머' 방송화면 캡처


라이머, "안현모와 왜 헤어졌느냐"는 취객 돌발 질문에 동공 지진
'라이머' 방송화면 캡처


라이머, "안현모와 왜 헤어졌느냐"는 취객 돌발 질문에 동공 지진
'라이머' 방송화면 캡처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브랜뉴뮤직의 대표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라이머가 안현모와 이혼한 이유를 묻는 취객의 질문에 당황했다.

라이머는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머'에서 공개한 '국HIP밥 국밥대전!' 영상에서 3000원짜리 유명 국밥집을 소개하던 중 돌발 상황을 맞이했다.

이날 라이머는 이른 아침부터 시끄러운 국밥집의 환경에 당황했다. 그는 언성을 높이는 주변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난장판이다 진짜, 아침부터 '쌍시옷'(비속어)을 듣기는 쉽지 않은데"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취객 한 명이 "아까는 누군지 몰랐는데"라며 라이머에게 아는 척을 했다. 라이머의 앞에 앉은 그는 "마누라랑 왜 헤어졌느냐"고 질문했고, 라이머는 웃으며 당황했다.


이후 제작진이 투입돼 취객을 말렸고, 라이머는 "선생님 저 밥도 안 먹었는데 식사 좀 하고 말씀드려도 될까요?"라고 공손하게 물었다. 이에 취객은 "오케이, 응원할게"라며 흔쾌히 대답한 뒤 가게를 나갔다.

라이머는 "이게 3000원에 이런 버라이어티한 재미까지 있으니까 좋게 생각해야 한다"며 "저분이 저를 알아보셨다는 것이다, 확실하게 저를 알아보셨다"고 말하며 3000원짜리 국밥 시식을 시작했다.

이 시간 클릭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