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허예지 인턴 기자 = 그룹 '빅뱅' 멤버 겸 솔로가수 지드래곤(권지용)과 스타들의 녹음실 작업기를 공개한다.
13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굿데이(Good Day)'는 지드래곤과 함께하는 '2025 굿데이 프로젝트'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앞서 지드래곤은 다 함께 부를 단체곡으로 듀오 '도시아이들'의 '텔레파시'와 '달빛 창가에서'를 하나의 곡으로 이어 재해석했다.
지드래곤의 비밀 병기인 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씨엘을 비롯해 모델 출신 홍진경, 개그맨 정형돈, 래퍼 데프콘, 웹툰작가 기안84 등이 녹음에 합류했다.
씨엘은 독보적인 보이스로 실력을 드러낸다. 홍진경은 "진짜 멋있다"며 반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씨엘은 난데없이 시작된 정형돈의 즉석 디렉팅에 정신이 혼미해진다.
지드래곤과 정형돈은 MBC TV '무한도전' 가요제 특집 이후 12년 만에 녹음실에서 재회한다.
정형돈은 "칠(Chill)하게(느긋하게) 해달라"는 지드래곤의 주문에 남다른 창법을 선보였다. 정형돈을 향해 "이래서 지드래곤의 남자구나"라는 감탄이 쏟아졌다는 후문.
지드래곤의 열성팬으로 알려진 홍진경과 기안84의 녹음 현장도 공개된다. 오디션장에 온 듯 긴장한 모습을 보이던 홍진경은 프리스타일 랩까지 선보이며 지드래곤을 깜짝 놀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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