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보아에게 따로 연락받아"…전현무, '취중라방' 사과

입력 2025.04.11 23:32수정 2025.04.11 23:32
박나래 "보아에게 따로 연락받아"…전현무, '취중라방' 사과
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 "보아에게 따로 연락받아"…전현무, '취중라방' 사과
MBC '나 혼자 산다'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박나래가 '나 혼자 산다'에서 가수 보아에게 사과받았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보아와 취중 라이브 방송 중 박나래를 언급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모인 무지개 회원들은 다소 핼쑥해진 듯한 전현무에 시선을 모으며 취중 라이브 방송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앞서 전현무는 지난 5일 취중 상태에서 보아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하며 박나래를 언급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전현무와 보아는 사과글을 게재하고, 박나래에게 연락해 사과한 소식을 전했다.


이날 전현무는 박나래에게 재차 사과했고, 박나래는 "걱정하지 마세요, 보아 씨한테 따로 연락을 받았다"라고 했다. 이어 박나래는 "너무 죄송해하시더라, 난 너무 재밌다, 난 다 이해한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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