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리정, 테디 품으로…태양·로제와 한솥밥

입력 2025.04.11 16:46수정 2025.04.11 16:47
'스우파' 리정, 테디 품으로…태양·로제와 한솥밥
[서울=뉴시스] 리정.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5.04.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안무가 겸 댄서 리정(27)이 프로듀서 겸 작곡가 테디 품에 안겼다.

테디가 수장으로 이끄는 더블랙레이블은 11일 "리정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사는 리정이 자유롭게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리정 또한 더블랙레이블의 매니지먼트와 더불어 엔터테이너적 면모를 확장해 나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리정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리정은 '있지(ITZY)'의 '워너비' 어깨춤을 비롯 전소미 'XOXO', 선미 '보라빛 밤', '트와이스'의 '필 스페셜' 등 인기 K팝 노래 안무를 맡으며 이름을 알렸다. 2021년 엠넷 댄스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에 YGX 크루 리더로 참여해 스타덤에 올랐다.
최연소 리더임에도 당당한 태도와 고난도 안무 구성으로 주목 받았다.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댄스 전문 레이블 YGX 소속이었는데 이곳이 작년 8월 청산 절차에 들어가면서, 독자적으로 활동해왔다.

한편 더블랙레이블엔 '빅뱅' 멤버 겸 솔로가수 태양,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가수 로제, 전소미, 배우 박보검, 그룹 '미야오' 등이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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