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결혼 3년 만에 엄마됐다 "산모·아이 모두 건강"

입력 2025.04.11 16:20수정 2025.04.11 16:20
손담비, 결혼 3년 만에 엄마됐다 "산모·아이 모두 건강"
이규혁(왼쪽), 손담비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겸 가수 손담비(42)가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47)과 결혼 3년 만에 엄마가 됐다.

소속사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구 H&엔터테인먼트)는 11일 "손담비가 이날 오후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현재 가족과 함께 안정을 취하고 있다.

블리츠웨이는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이한 손담비 배우의 가정에 많은 축복과 따뜻한 시선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손담비와 이규혁은 지난 2022년 5월 결혼했다. TV조선 예능물 '아빠하고 나하고' 등에서 임신 생활 등을 공개했다.

손담비는 지난 2007년 싱글 '크라이 아이'를 통해 가수로 데뷔했다. '미쳤어' '토요일밤에' 등의 히트곡을 내며 한 때 톱 여가수로 통했다. 2009년 연기자로 전향했다. 드라마 '드림'(2009) '가족끼리 왜이래'(2014~2015) '미세스캅2'(2016) '동백꽃 필 무렵'(2019) 등에 출연했다.

이규혁은 1997년 1000m, 2001년 1500m 세계기록을 세웠다.
세계선수권에서 4회 우승했으며, 올림픽에는 6회 참가했다. 국내선수 중 유일하게 20년 이상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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