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 도코모 標' 日 걸그룹 '코스모시', 오늘 공식 데뷔 '러키원'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NTT 도코모가 엔터테인먼트업계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가운데 이 회사가 K팝 시스템을 도입해 제작한 4인조 걸그룹 '코스모시(cosmosy)'가 공식 데뷔한다.

11일 주식회사 NTT 도코모 스튜디오&라이브에 따르면, 코스모시는 이날 오후 6시 국내외 음원 플랫폼에 공식 데뷔 싱글 '러키원(Lucky=One)'을 발매한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 뮤직비디오도 공개한다.

'러키원'은 트로피칼 댄스 장르의 곡으로, 청량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춘의 당당함과 희망의 메시지를 가사에 담았다.

코스모시는 이날 오후 KBS 2TV '뮤직뱅크'에서 데뷔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오는 12~13일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99에서 팝업스토어 '팔로 코스모시 인(Follow cosmosy in) 성수'가 열린다.

코스모시와 레이블 계약을 체결한 소니뮤직코리아 관계자는 "코스모시만의 독창적인 색깔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활동으로 글로벌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스모시는 에이메이(a'mei)와 디하나(de_hana), 히메샤(himesha), 카미온(kamión)까지 전원 일본인으로 구성됐다. 지난 2월 프리데뷔곡 '지기지기(zigy=zigy)'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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