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정, 테디 손잡고 엔터테이너로 성장할 2막 [N이슈]](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11/202504110932011770_l.jpg)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댄서 리정이 엔터테이너로 거듭난다.
더블랙 레이블은 11일 리정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본업이 댄서인 리정은 그간 각종 유튜브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내며 전문적이면서도 엉뚱하고 발랄한 귀여운 매력까지 드러냈던바.
이에 리정은 댄서에서 엔터테이너로서 발돋움, 아티스트로서 소속사의 지원 아래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더블랙 레이블은 "리정은 음악에 강렬한 힘을 더하는 안무 창작력, 뛰어난 퍼포먼스 소화력을 지닌 댄서로서 K팝을 넘어 글로벌 댄스 신에서 활약해 왔다"라며 "당사는 리정이 자유롭게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리정 또한 더블랙레이블의 매니지먼트와 더불어 엔터테이너적 면모를 확장해 나갈 전망"이라고 소개했다.
리정은 더블랙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의 안무를 더욱 짜임새 맡을 것으로 보이며, 본인 스스로도 아티스트로서 더욱 스펙트럼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998년생인 리정은 힙합과 코레오그래피를 주 장르로 하는 안무가다. 세계적 댄스팀 저스트절크 출신으로, '힛 더 스테이지' '아메리카 갓 탤런트 시즌12' '스트릿 우먼 파이터'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