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결혼' 김지민, 눈물의 웨딩드레스…김준호 "현실로 다가온다"

입력 2025.04.11 07:06수정 2025.04.11 07:06
'7월 결혼' 김지민, 눈물의 웨딩드레스…김준호 "현실로 다가온다"
[서울=뉴시스] 김지민. (사진 = 유튜브 캡처) 2025.04.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코미디언 김지민이 코미디언 김준호와 결혼을 앞두고 웨딩드레스를 골랐다.

10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는 '웨딩드레스 피팅 하는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댜.

김준호는 해당 영상에서 결혼을 앞두고 체중을 줄인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83kg에서 77kg까지 뺐다. 이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민은 "살 너무 빼지 마. 예민해진다. 요즘 대하기 되게 힘들다. 예전에는 긍정적인 사람이었는 부정적인 사람으로 변했다"고 걱정했다.

이후 커튼 뒤에 있던 김지민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새하얀 드레스를 입은 김지민에게 눈을 떼지 못한 김준호는 "너무 아름답다"고 감탄했다.

김지민은 "왜 눈물이 나려고 하지"라며 눈물을 닦아냈다. "엄마랑 왔으면 큰일 날 뻔 했다. 드레스를 많이 입어봤지만, 웨딩드레스는 처음"이라고 했다.

김준호는 김지민이 여러 드레스를 갈아 입는 걸 기다리며 "드레스 입으니까 현실로 다가온다"고 했다.

김지민과 김준호는 아홉 살 차이를 극복하고 2022년 초부터 공개 열애해왔다. 지난해 말 김준호가 프러포즈를 했고, 오는 7월13일 식을 올리기로 했다.


김준호는 지난 2006년 2세 연상 연극배우와 결혼했으나, 2018년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김지민은 이번이 초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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