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영수 "국화 선입견 있었는데…귀여워" 설렘

입력 2025.04.11 05:32수정 2025.04.11 05:32
3기 영수 "국화 선입견 있었는데…귀여워" 설렘 [RE:TV]
SBS Plus '나솔사계' 캡처


3기 영수 "국화 선입견 있었는데…귀여워" 설렘 [RE:TV]
SBS Plus '나솔사계'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3기 영수가 국화에게 설렜다.

지난 10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3기 영수, 국화가 처음으로 데이트에 나섰다.

국화가 막국수, 막걸리를 좋아한다는 말에 영수가 놀라워했다. 그는 "술도 고급 와인 같은 것만, '그게 아니면 나 술 먹일 생각하지 마' 그런 이미지였는데"라며 반전 매력을 느꼈다.

특히 국화가 불교에 관심이 많다면서 "최근 108배를 했는데, 도와 달라는 기도를 좀 했다. 그랬더니 여기서 (섭외) 연락이 왔다. 결혼하고 싶다는 기도를 했는데, 여기 오고 '이게 되네?' 했다"라고 신나게 말했다.

이를 들은 영수가 "108배 하러 갈까? 얼마나 걸리지?"라며 관심을 보였다. 국화가 "20분 만에 끝난다"라고 알려줬다. 두 사람이 공감대를 형성, 수다를 이어갔다. MC 데프콘이 "비슷한 사람 만나서 소개팅하는 느낌"이라고 했다.

3기 영수가 인터뷰에서 속내를 고백했다.
"국화 님이 예쁘지만, 저런 스타일의 외모는 나랑 어울리지 않을 거라는 선입견을 갖고 있었는데, 막걸리랑 막국수를 너무 좋아하고, '108배를 했더니 여기 나오게 됐다' 솔직히 그 말은 좀 귀여웠다"라는 등 설렌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이 사람 외모를 보고 내가 선입견을 강하게 갖고 있었구나, 이 사람 괜찮은 사람이다 싶더라"라고 고백했다. 국화 역시 영수와의 데이트가 재밌었다며 만족스러워해 향후 러브 라인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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