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코미디언 조세호가 까치발로 아내와 뽀뽀한다고 했다.
조세호는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 문제아들'에 나와 결혼 생활에 대해 얘기했다.
조세호는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진행자들은 조세호에게 "신혼 일상은 어떠냐. 문 앞에서 뽀뽀하곤 하냐"고 물었다. 주우재는 "결혼할 때 뽀뽀 금지 계약을 했다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자 조세호는 "그거(뽀뽀 금지) 풀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신혼 생활 로망을 실천 중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 부부는 아침마다 출근한다. 내가 일이 없는 날은 배웅을 한다. 현관에서 내가 '잘 다녀와요'하면 뭐…"라고 말을 다 하지 못했다.
조세호는 민망해하며 "까치발을 들고 (뽀뽀를) 한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지난해 10월 일반인 여성과 결혼했다. 신부가 조세호보다 키가 약 10㎝ 커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