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서장훈, 재혼 부부 진심에 눈물

입력 2025.04.10 21:22수정 2025.04.10 21:22
'이혼숙려캠프' 서장훈, 재혼 부부 진심에 눈물
[서울=뉴시스] JTBC '이혼숙려캠프'가 10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제공) 2025.04.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예지 인턴 기자 =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이 재혼 부부의 깊은 진심에 눈물을 흘렸다.

10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자녀들을 함께 키우며 어려움을 겪은 재혼 부부의 남은 사연이 공개된다.

아내는 자신이 낳은 두 명의 자녀와 남편의 세 아들까지 총 5명의 자녀를 양육하면서 사춘기를 맞은 아들의 변화와 남매간 갈등 때문에 힘들어하던 상황이다.

이날 공개되는 남은 가사조사 영상에는 세 아들이 과거보다 다소 어색해진 가족 관계를 안타까워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면서 아내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마음을 전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내와 남편 측 가사조사관인 배우 박하선·진태현은 물론, 늘 날카로운 말을 하던 서장훈마저 눈물을 보인다.

부부는 첫 번째 관계 회복 솔루션으로 이호선 상담가에게 부부 상담을 받는다.

이호선은 상담 전 사전 검사 결과를 토대로 가족의 현 상황을 꼼꼼하게 짚었다.

가족 구성원들이 너무나 큰 불안에 시달리고 있음에 안타까워한다. 자녀들에게 한 가족이라는 안정감을 줘야 한다고 강조한 이호선은 아내에게 세 아들과 잘 지낼 수 있는 구체적인 팁까지 알려준다.


뒤이어 진행되는 부부 심리극 솔루션에서 박하선과 진태현이 부부의 평소 모습을 재연하며 거울 치료에 나선다.

또 솔루션 중 남편은 자녀들에게 훈육을 하지 못하게 된 안타까운 이유를 밝혔다. 남편의 아픈 과거 이야기에 모두가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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