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소속사 비스츠앤네이티브스(BANA)에 따르면 에릭오 감독의 최근 중요 작품들이 오는 6월에 열리는 세계 3대 애니메이션 영화제 '애니마페스트 자그레브' 단편 경쟁부문에 정식 초청됐다.
올해 애니마페스타는 에릭오의 최근 주요작품 중 세 작품을 초청했다.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올랐던 '오페라'가 특별부문, 신작 '서퍼(Supper)'가 단편 공식 경쟁 부문에, 한국 애니메이션 특별전에는 그의 주요작 중 하나인 '오리진(ORIGIN)'이 상영된다.
에릭오 감독은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도리를 찾아서', '인사이드 아웃' 등 다수 작품에 참여했다. 개인 작품들로도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애니상' 등 다수의 세계적인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서퍼'의 음악은 힙합듀오 'XXX' DJ 겸 프로듀서로 '뉴진스(NewJeans)', '방탄소년단' 뷔(V)', 싱어송라이터 비비와 백예린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음악에 참여하여 잘 알려진 프랭크(FRNK)가 맡았다.
에릭오 감독의 아카데미 후보작 '오페라'를 비롯 이번에 '애니마페스타'에서 상영되는 작품들은 모두 현재 제주 애월의 신규 복합문화공간 '하우스오브레퓨즈'에서 진행되고 있는 에릭오 감독의 상설 미디어 체험전시 'O : 에릭 오 레트로스펙티브(O : AN ERICK OH RETROSPECTIVE)'에서 전시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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