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흥국, 김부선 불륜설에 분노 "있을 수도 없는 일…법적 대응"(인터뷰)](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10/202504101710456118_l.jpg)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김부선이 가수 김흥국과 불륜을 저질렀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악플러에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가수 김흥국도 분노의 뜻을 전했다.
10일 김흥국은 뉴스1과의 전화 통화에서 "김부선 씨도 한 가정에서는 어머니고 저도 가정이 있는 사람인데 그런 소문은 정말 있을 수도 없는 일이고 화가 난다"라며 "그런 소리를 하면 우리 가족은 어떻게 되나"라고 악플러가 유포한 허위사실에 대해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런 식으로 사람을 매도하면 안 된다"라고 분노의 목소리를 내기도.
이어 김흥국은 "김부선은 연예계 후배일 뿐이고, 저런 소문은 정말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해야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김부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부선TV'의 커뮤니티에 "어제(9일) 법률상담 잘 받고 왔다"라며 "변호사님께서 국내 거주자면 범인을 잡을 수 있다고 하셨고 저는 자료 준비해서 내일(11일) 중 성동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고소할 예정"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중대범죄 잡느라 여념이 없으실 수사관님께는 죄송하고 송구스럽지만 저 역시 감당하기 힘든 인격살해를 당했기에 부득이 법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김부선은 그러면서 "(악플러들의) 범죄 행위를 보니 김흥국 선배와 불륜을 저질렀다고도 했네요"라며 "김흥국 선배께도 이 글이 전달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감사하겠다, 협동해야 할 것 같다"라고 썼다.
아울러 김부선은 "가수 김흥국 선배와는 손 한 번 잡은 적 없는데 범죄자는 간이 배 밖으로 나온 것 같다"라고 분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