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바니와 오빠들'이 전 세계 106개국에서 공개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1일 처음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극본 성소은, 이슬/연출 김지훈/제작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 다양한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 동시 공개된다고 밝혔다.
11일부터 코코와플러스(KOCOWA+)를 통해 북미, 중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등지에, 유넥스트(U-NEXT)를 통해 일본에, 뷰(Viu)를 통해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에 동시 공개될 예정. 또 오는 14일부터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의 Channel K를 통해 인도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대한민국뿐 아니라 미국, 캐나다,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 태국,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집트, 호주, 뉴질랜드 등 총 106개국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바니와 오빠들'은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노정의 분)의 남친 찾기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누적 1억7000만 조회수를 기록한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고, 노정의, 이채민, 조준영 등 청춘 배우들이 출연해 설렘 지수를 높이며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대 초반 누구나 한 번쯤은 겪음 직한 풋풋하고 설레는 캠퍼스 로맨스를 화사하고 청량한 영상미로 담아, 아련한 첫사랑의 향수를 자극해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잠자던 연애 세포를 깨울 예정이다. 원작 웹툰이 국내는 물론 북미 등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었기에 드라마로 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던 원작 팬들의 기대도 한층 고조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전 세계 시청자들이 '바니와 오빠들'과 함께 올봄 설렘 지수를 높일 것"이라며 드라마뿐만 아니라 원작 웹툰, 새로운 스페셜 외전 웹툰 등 '바니와 오빠들'을 다양하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