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슬전' 신원호 "'슬의생' 세계관 확장…초년생 이야기 하고파"

입력 2025.04.10 14:35수정 2025.04.10 14:35
'언슬전' 신원호 "'슬의생' 세계관 확장…초년생 이야기 하고파"
신원호 크리에이터가 10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언제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의사 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거쳐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핀오프 드라마다.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크리에이터 신원호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세계관을 확장해 초년생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다고 했다.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경인로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진행된 tvN 새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극본 김송희/연출 이민수/크리에이터 신원호, 이우정/이하 '언슬전') 제작발표회에서 신원호 PD는 '언슬전' 기획 의도를 밝혔다.

신 PD는 "'언슬전'은 '슬의생'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우리도 처음 시도하는 형식"이라며 "'응답', '슬의생' 등 우리가 가진 세계관의 확장을 원하는 분들이 많았다, 또 함께 일하던 김송이 작가가 어엿한 메인 작가가 돼 메디컬물을 같이 하면서 사회 초년생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스핀오프를 추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슬의생'과 연관성이 직관적으로 보일 것"이라며 "'슬의생' 교수들의 성장기였다면 이 작품은 초년생이 슬기로워지는 작품을 그리는 청춘 성장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거쳐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12일 오후 9시 1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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