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이혼보험' 추소정의 극과 극 표정이 포착됐다.
10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극본 이태윤 / 연출 이원석·최보경)에서 손해사정사 '조아영' 역으로 출연하는 추소정의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추소정은 카메라를 향해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지는 사진에서 그는 놀란 표정을 지은 채 이전과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 시선을 끈다.
이는 지난 4회 아영과 박웅식(유현수 분)의 소개팅 장면으로, 자리를 급히 마무리하고자 내민 이혼보험 서류를 웅식이 가입하겠다고 해 오히려 아영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매사 솔직 당당한 아영이지만, 예측 불가 그 자체인 웅식 앞에서만큼은 어쩔 줄 몰라 해 웃음을 안겼다.
또 다른 사진에서 추소정은 보험 홍보물을 들고서 난처한 얼굴을 띠고 있는가 하면, 노트북 앞 진지한 눈빛까지 보험사 직원으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다. 이처럼 그는 각 TF팀원들을 아우르며 톡톡 튀는 존재감을 지닌 조아영을 변화무쌍한 표현력으로 그려내고 있다.
특히 추소정은의 숨김없이 의견을 피력하는 태도부터 강한들(이주빈 분)을 독려할 때 보여준 어른스러운 면모 등 캐릭터의 면면을 놓치지 않고 담아냈다. 이에 '이혼보험' 속 추소정의 활약이 더욱 주목된다.
한편 '이혼보험'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며,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