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독박투어3' 유세윤이 홍인규와 관련한 악플 게시 중단을 당부해 웃음을 안겼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 33회에서는 베트남으로 떠난 '독박즈'가 가족 같은 매니저들과 함께 푸꾸옥 여행 버킷 리스트를 실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독박즈'는 시푸드 요리로 배를 채운 후 다음으로 하고 싶은 버킷 리스트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때 홍인규의 매니저는 마사지를 꼽고, 김준호 매니저는 푸꾸옥 특산물인 오징어를 잡을 수 있는 배를 타보고 싶다고 말한다. 밤낚시 이야기에 당황한 김준호는 "대체 오징어잡이 배가 왜 타고 싶은 건데?"라며 급발진한다. 고민 끝에 '독박즈'는 매니저들은 랜덤으로 제비뽑기를 해서 마사지를 받을 네 명과 오징어잡이 배를 탈 다섯 명을 정하기로 한다.
이후 홍인규는 제비뽑기를 앞둔 유세윤에게 "세윤아, 우리 사이 좋아지자, 제발 날 뽑아줘"라며 두 손을 모은다. 이에 빵 터진 유세윤은 신중하게 쪽지를 뽑은 뒤 펼쳐보는데, 놀랍게도 홍인규 이름이 적혀 있어 소름을 유발한다. 홍인규는 쾌재를 부르며 "세윤이가 나 마사지 보내줬다"고 환호하고, 이를 지켜보던 장동민은 "세윤아, 앞으로 너한테 달리던 홍인규 관련 악플 없어지겠다"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한다. 이에 유세윤은 갑자기 "인규 팬 여러분, 이제 악플 그만 달아 달라"고 당당히 요청해 웃음을 더한다.
반면 오징어잡이 배에 당첨된 다섯 명은 침울한 분위기를 풍기고, 마사지 받기에 뽑힌 홍인규 등 4인은 럭셔리한 마사지숍에서 모처럼 힐링을 즐긴다. 특히 홍인규는 마사지를 받던 중 "사실 준호 형이 (마사지 좋아해서) '1일 1마' 한다는데 오징어잡이 배를 타게 돼서 미안하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니돈내산 독박투어3'는 이날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