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5기 미경이 한층 가까워진 영식에게 부담을 느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25기 남녀 출연진이 서로에게 호감을 표현했다.
이날 영식이 미경의 아침 식사를 다정하게 챙겨주며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미경은 영식의 마음이 살짝 불편해졌다.
그는 영식과 있는 자리에서 상철을 향해 "오늘 누구랑 데이트할 거냐?"라고 대뜸 물었다. 이를 지켜보던 영식이 "물어보고 싶은 거 있는데, 다 같이 있을 때 내가 말 걸고 다가가는 건 안 좋아하는 편이냐?"라며 궁금해했다.
미경이 속내를 고백했다.
결국 영식이 "너무 불편해하는 것 같아서"라고 말한 뒤 슬쩍 자리를 피하게 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