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김지연과 육성재가 16년 인연의 친구라고 밝혔다.
9일 오후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서는 드라마 '귀궁'의 배우 육성재, 김지연이 함께한 영상이 게재됐다.
오는 18일 처음 방송되는 SBS 드라마 '귀궁'의 주역 육성재, 김지연이 게스트로 출격한 가운데, 두 사람은 15세부터 친구인 16년 지기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두 사람은 인생 첫 오디션이었던 JYP 오디션에서 만나 파이널에서 탈락 후 함께 큐브 연습생이 됐다고 친구가 된 비화를 전했다.
'귀궁'으로 만나게 된 육성재와 김지연. 김지연은 "저희가 한 작품을 한다는 생각을 한 번도 안 해봤는데, 우와 너랑 뽀뽀하게 될 날이 올 줄은 몰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육성재는 "한 명이 어색해하면서 서로 안 될 것 같아서 프로페셔널하게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김지연은 처음엔 친한 육성재와의 연기를 걱정했지만 오히려 너무 편했다고 고백하며 "첫 촬영 하고 너무 좋았다, 친해지는 과정이 필요 없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