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엘은 9일 인스타그램에 강아지가 누워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이와 함께 가수 지드래곤의 곡 '니가 뭔데'를 배경곡으로 설정했다.
이 곡에는 '내 마음은 왠지 하나도 좋지 않아' '자꾸 화가 나 베이비 대체 니가 뭔데' 등의 가사가 담겼다.
일각에선 노엘이 노래를 이용해 악플러를 저격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노엘은 부친상을 당한 이후 악플에 시달려왔다. 본인과 부친을 향한 비난이 쏟아지자 소셜미디어 댓글창을 폐쇄했다.

고인은 부산의 한 대학교 부총장 재직 시절인 2015년 11월, 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혐의(준강간치상)로 지난 1월 고소돼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
당초 고소인 A씨 측은 기자회견을 열어 고소 배경 등을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장 전 의원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이를 취소했다.
노엘은 2017년 엠넷 '고등래퍼' '쇼미더머니6' 등에 출연했다. 같은해 싱글 '부록'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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