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 영국 국적 에바 포피엘, 한국인 됐다…귀화 시험 '합격'

입력 2025.04.09 16:42수정 2025.04.09 16:42
'미수다' 영국 국적 에바 포피엘, 한국인 됐다…귀화 시험 '합격'
사진=에바 포피엘 인스타그램 갈무리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미녀들의 수다'로 유명한 방송인 에바 포피엘이 대한민국 국민이 됐다.

9일 에바 포피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법무부 국적과에서 에바 포피엘에게 귀화면접심사의 합격 결과를 전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정식적으로 대한민국 국민이 된 에바 포피엘은 윤도현 밴드의 '애국가'를 배경음악으로 설정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에바 포피엘은 영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영국 국적 방송인으로, 2006년 SBS '슈퍼주니어의 풀하우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KBS 2TV '미녀들의 수다'로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에도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10년 한국인 남편과 결혼을 올렸고, 슬하에는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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